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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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김구라X김동현, 새 집에서 새로운 시작 꿈 꾸다(종합)

기사입력 2016.09.21 22:4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김구라와 아들 동현이 새 집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 꾼다.

2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평소 김구라, 김동현이 두 부자에게 양식을 베푸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집을 찾아가는 모습과 새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 부자는 이혜정에게 낙지 김치 국밥, 수제 햄버거 등의 레시피를 배웠다. 여자친구를 공개한 동현에게 이혜정은 "여자친구에게 수제 햄버거를 해줘라"고 이야기했고 동현은 쑥쓰럽게 웃으며 "아빠한테도 해줄 것"이라고 답해 김구라의 미소를 이끌어냈다.

이혜정에게 무려 찌개가 두 개나 되는 한상을 받은 김 부자는 눈을 휘둥그레 뜨며 신기해했다. 김구라는 "세 번만 사먹어도 외식음식은 질린다"며 집밥을 반가워했고 아들 동현과 함께 맛있게 해치웠다.

이후 14마리의 유기견과 함께하는 이혜정의 집을 구경한 김구라와 김동현. 동현은 "나중에 20~30년 후에 이혜정 선생님처럼 마당에 강아지 키우며 살고 싶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돌아오는 길에 이사 갈 새 집을 구경하러 간 김구라 부자. 김구라는 12년동안 살았던 전셋집을 추억하며 "동현이가 초, 중, 고를 그 집에서 다 생활했는데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해 이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살던 김포를 떠나 서울로 이사를 하려던 김구라는 "동현이가 음악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여자친구에게 위안을 많이 받는다"며 "여자친구를 못 보게 될까 걱정하는 동현이를 위해 김포에서 집을 구했다"고 이야기했다.

김구라는 "이 집은 월세야. 네가 좀 보태라"고 농담을 건넸고 동현은 진지하게 "나중에 돈 벌어 보탤게"라고 대답을 해 김구라에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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