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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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조정석, 서지혜에게 공효진 짝사랑 들켰다

기사입력 2016.09.21 22:1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서지혜에게 정곡을 찔렸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9회에서는 이화신(조정석 분)과 표나리(공효진)가 회식 중에 사라져 버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화신이 중간에 표나리를 데리고 가 버린 것을 알게 된 홍혜원(서지혜)는 기상캐스터실에서 표나리와 함께 잠들어 있는 이화신을 보게 됐다.

그녀는 잠이 깬  이화신이 자신을 보고 깜짝 놀라자 "
사건 사고 현장에 표나리와 함께 한 침대에 누워 있는 이화신 기자. 지금 어떤 상황 인 거냐"라며 "표나리 좋아 하느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이화신은 "
나 대신 폭탄주 마신 표나리를 데려다 주고 가려고 했는데, 감기 걸린 표나리라 이불만 덮어 주고 가려 했는데 잠이 들었다"라고 해명했다.

이화신의 말에 홍혜원은 "마주 보거나 품안에서 잠들었다면 난 그냥 돌아갔을 거다. 둘이 서로 좋아하는 상황이면 난 그런 관계에 끼지 않는다"라며 "그런데 이렇게 표나리는 등 돌리고 자는데 선배는 표나리의 등을 보고 자더라. 혼자 좋아하는 거냐. 짝사랑?"이라는 말로 이화신의 정곡을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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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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