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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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김범수 "11세 연하 아내, 딸로 오해받아"

기사입력 2016.09.21 14:0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방송인 김범수가 11세 연하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전한다. 

오는 22일 방송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범수가 출연해 11살 연하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 녹화에서 김범수는 "배우 이영애 씨의 쌍둥이 돌잔치에서 보고 첫눈에 반했다"며 큐레이터 출신 아내와의 첫 만남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 10월,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을 치르게 된 사연과 주변의 반응 등 자신의 결혼 생활 뒷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는 "아내가 11살 연하인데다가 제가 초혼이 아니어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이 차이도 나는 데다 아내가 어려 보이기까지 해 한 번은 같이 식사를 하러 갔는데 지나가던 어르신이 '김범수 씨 방송 잘 보고 있습니다. 옆에 따님분도 너무 예쁘시네요'라고 말해 분통이 터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범수는 "다시는 그 식당에 안 간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화가 난다"며 솔직하고 재치있는 입담을 선사한다. 그러면서도 "내일 모레 오십의 나이이나 아내 앞에서는 애교쟁이가 된다"고 직접 애교도 선보인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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