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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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왕' 심은경 "구토 연기, 실감나게 하도록 노력"

기사입력 2016.09.21 11:2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심은경이 연기를 위한 노력을 설명했다. 

21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걷기왕'(감독 백승화)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심은경은 연기에서 중점을 둔 것에 대해 "만복이 캐릭터의 자연스러움에 뒀다"고 말했다. 

심은경은 우리에게 다소 낯설 수 있는 선천적 멀미증후군을 앓는 캐릭터에 대해 "선천적 멀미증후군을 앓고 있어도 밝고 명랑함을 잃지 않는 그런 모습들이 있다"며 "가장 중점을 뒀던 것은 어떻게 하면 구토 연기를 실감나게 할 수 있을까 했다. 억지로 들지 않게 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걷기왕'은 무조건 빨리, 무조건 열심히를 강요하는 세상,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는 선천적 멀미증후군 여고생 만복이 자신의 삶에 울린 경보를 통해 고군분투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true@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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