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휘,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캐스팅… 이수혁 여동생 役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신인배우 신세휘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에 캐스팅 됐다.
 
21일 신세휘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측은 "신세휘가 '우리집에 사는 남자'를 통해 첫 브라운관 데뷔를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 분)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의 족보 꼬인 로맨스를 룬 드라마로, 올 가을 시청자들의 배꼽과 심장을 동시 겨냥한다.
 
신세휘는 극중 이수혁의 여동생이자 은둔형 분노장애를 가진 여고생 권덕심 역을 맡아 얽히고 설킨 세 남녀 사이에서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막무가내 캐릭터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신세휘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망가짐을 불사하는 파격 이미지 변신을 예고해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앞서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에' 및 '비정규직 특수요원' 출연 소식을 알리며 본격적인 연기활동에 시동을 건 신세휘는 이번 '우리집에 사는 남자'을 통해 첫 안방극장 신고식을 치른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현재 방영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 오는 10월 24일 첫 방송 예정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매니지먼트 구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