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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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송재정 작가 "평범한 사람의 특별한 일에 관심 많아"

기사입력 2016.09.20 10:58 / 기사수정 2016.09.20 13:2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송재정 작가가 차원 이동 류의 판타지를 즐겨 쓰는 이유를 밝혔다.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드라마 'W'의 송재정 작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송재정 작가는 "특이한 걸 하고 싶어서 소재를 특이하게 잡았다"고 말했다.

송 작가는 "굉장히 극적인 상황이 가능해진다. 현실세계에서는 위험한 일을 첩보원과 군인들만 하는데 (판타지는) 일반인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생사에 쫓기기도 하고 첩보원처럼 추격전을 하고 날아다니기도 한다. 평범한 사람이 특별한 일을 겪는 것에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한효주 이종석 주연의 'W'는 지난 14일 수목극 1위로 종영했다. 현실과 웹툰을 오가는 신선한 내용에 힘입어 사랑받았다.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인현왕후의 남자' 등 시공간을 오가는 판타지물에 일가견이 있는 송재정 작가의 필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탄탄한 연출이 인상적이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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