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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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기부에 감동" 마이티 모, 데뷔 앞둔 김보성 코치 자청

기사입력 2016.09.20 08:58 / 기사수정 2016.09.20 08:5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김보성의 코치로 힘을 보태고 싶다." 마이티 모가 소아암 어린이 돕기 로드 FC 데뷔전을 치르는 김보성의 코치가 되기를 자청했다.
 
19일 인천 공항을 통해 마이티 모가 우리나라에 입국했다. 마이티 모는 20일 기자회견, 23일 계체량, 24일 XIAOMI ROAD FC 033에 출전까지 로드 FC 공식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마이티 모는 우리나라에 들어온 뒤 곧바로 로드 FC 오피셜 압구정짐을 찾아 훈련에 임했다. 현장에서 마이티 모는 운동을 하고 있던 김보성과 만났다. 김보성의 로드 FC 데뷔 소식도 자연스레 접하게 됐다.
 
마이티 모는 "나는 10명의 자녀들을 키우고 있다.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김보성이 ROAD FC에 데뷔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감동했다. 내가 한국에 있는 동안 그에게 격투기 기술을 전수해서 힘을 보태고 싶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그를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드FC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3을 개최한다. XIAOMI ROAD FC 033의 메인 이벤트는 ROAD FC 초대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으로 최홍만과 마이티 모가 대결한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로드FC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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