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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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오늘(20일) 종영 '몬스터' 강지환, 사이다 엔딩 해낼까

기사입력 2016.09.20 06:50 / 기사수정 2016.09.20 01:1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강지환의 힘겨운 싸움이 끝을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48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황재만(이덕화), 변일재(정보석), 도건우(박기웅)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기탄은 부모님을 죽인 증거가 있는 판도라의 상자를 손에 넣기 위해서 황재만과 변일재 사이를 틀어지게 만들었다. 변일재는 강기탄의 손에 놀아나는 줄도 모르고 직접 황재만의 비리를 폭로했다.

강기탄의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는가 싶었지만 의외의 변수가 발생했다. 황재만 대신 대통령으로 만들고자 했던 어경석(정성모) 후보의 성추문이 터지게 된 것. 게다가  판도라의 상자 중 변일재와 도도그룹과 관련된 부분은 손에 넣지 못했다.

강기탄이 찾고 있는 판도라의 상자는 도건우의 금고 안에 있었다. 그런데 의문의 남성이 손가락 지문으로만 열리는 도건우의 금고를 열어 판도라의 상자를 빼내 강기탄에게 연락을 해 왔다. 강기탄은 판도라의 상자를 갖고 있다는 제보자가 나오자 놀랐다.

만약 제보자가 강기탄에게 판도라의 상자를 넘기면 강기탄은 변일재가 살인자라는 사실과 이 모든 사단의 원흉인 도도그룹 일가를 쳐낼 수 있게 된다. 황재만의 경우에는 어경석으로 인해 계획에 문제가 생겼으니 또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

복수도 복수지만 개인적으로 매듭을 지어야 할 일들도 있다. 일단 오수연(성유리)과의 관계다. 오수연이 도건우에게 이별을 통보했기에 강기탄과 오수연의 사랑이 이뤄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그러기 위해서는 강기탄의 건강문제도 해결되어야 한다. 강기탄은 현재 머리 속에 총알이 박혀 있는 상태로 앞서 시력에 이상증상을 보이기도 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강기탄이 복수도 사랑도 다 이뤄내며 속시원한 사이다 엔딩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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