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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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투' 오승환, SF전 1이닝 무실점 '시즌 18호 SV'

기사입력 2016.09.19 10:03 / 기사수정 2016.09.19 10:0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이틀 연속 팀의 수호신 역할을 했다.

오승환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팀이 3-0으로 앞선 9회에 마운드에 올랐다.

전날(18일) 팀이 지고 있을 때 마운드에 올라와 2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5승 째를 챙겼던 오승환은 이날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와 1이닝 동안 1탈삼진 퍼펙트를 기록해 자신의 메이저리그 18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첫 타자 브랜드 벨트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오승환은 에두아르도 누네즈를 2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이어 조 패닉까지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팀의 승리를 지켰다. 총 투구수는 14개. 이날 경기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82에서 1.79로 낮아졌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전날 3연패에서 탈출한 뒤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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