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이광수 때문에 놀라 소리를 질렀다.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레이스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혼자 대기실에서 설문을 작성했다. 액자가 떨어지며 무서운 분위기가 형성됐고, 이광수, 지석진 등은 깜짝 놀라며 두리번거렸다. 먼저 '런저링'을 경험한 이광수, 지석진, 유재석 등은 옆 방에서 대기했다.
문득 지석진은 "문 열릴 때 뒤에서 놀래키면 지효 놀라려나?"라고 궁금해했다. 이어 이광수에게 "네가 놀라게 했을 때 지효가 네 뺨을 때린다, 안 때린다?"라고 물었다. 이광수는 망설임 없이 '때린다'에 전 재산을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욕 한사발도 추가했다.
이어 송지효가 문을 열고 등장했고, 다른 멤버들은 능청스럽게 시선을 끌었다. 숨어있던 이광수가 송지효의 뒤에서 나타나자 송지효는 소리를 질렀고, 송지효의 입은 모자이크 처리돼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만족스러워하며 박수를 쳤고, 송지효는 화를 억눌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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