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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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판타스틱' 김현주♥주상욱, 빛 발한 직진 로맨스

기사입력 2016.09.18 07:03 / 기사수정 2016.09.17 22:3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판타스틱' 12년을 돌아온 사랑, 김현주와 주상욱이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실히 알게 됐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 드라마 '판타스틱' 6회에서는 이소혜(김현주 분)를 돕는 류해성(주상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소혜는 양다리도 좋다는 류해성에게 "내가 그렇게 좋아? 그럼 나랑 잘래?"라고 제안했다. 당황하는 류해성의 모습에 이소혜는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류해성은 이소혜에게 다가갔고, 이소혜는 눈을 감았다. 그때 매니저 오창석(조재윤)이 나타나 두 사람은 황급히 일어섰다.

류해성 집을 나온 이소혜는 홍준기(김태훈)를 만났다. 홍준기는 조직 검사 결과 아무 이상 없다고 알렸고, 이소혜는 안심했다. 이를 지켜본 류해성은 두 사람의 관계가 궁금해 참을 수 없었다. 결국 홍준기를 직접 찾아가 물었다. 아직 사귀지 않는단 대답에 류해성은 기뻐했다. 이소혜가 홍준기를 만난 건 빌린 돈 때문이라 확신한 류해성은 이소혜 앞에서 돈 자랑을 하며 자신에게 빌리라고 했다.

그런 가운데 최진숙(김정난)은 보조작가 홍상화(윤지원)를 돈으로 매수하려 했다. 이어 이소혜가 보조작가의 시놉시스를 도용했다는 기사까지 났다. 류해성은 반박 기사부터 내자고 했지만, 이소혜는 홍상화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그 믿음처럼 홍상화는 이소혜를 배신하지 않았다. 홍상화는 계약할 것처럼 연기하며 모든 내용을 녹음, 녹화했다. 최진숙에게 쌍욕까지 날렸다. 그 뒤엔 류해성이 있었다. 류해성은 양심 고백하고 작가를 그만두겠다는 홍상화에게 계약을 제안했다. 계약의 마지막 조건은 홍준기가 아닌 자신을 밀어주는 것. 이 외에도 류해성은 사태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뒤늦게 이를 알게 된 이소혜는 류해성을 찾아갔다. 류해성의 이름을 부르며 달려가 안기는 상상을 한 이소혜. 하지만 삶은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음악을 듣고 있던 류해성은 이소혜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고, 결국 이소혜는 직접 류해성의 이어폰을 뺐다.

류해성은 이소혜가 자신을 왜 찾아왔는지 알지 못했다. 답답한 이소혜는 가려 했지만, 다행히 류해성이 뒤늦게라도 이소혜의 마음을 눈치챘다. 이소혜는 류해성에게 입을 맞췄다. 류해성이 "너 이래놓고 딴소리하는 거 아니야?"라고 묻자 이소혜는 "응. 한 번 더 하자"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다시 진한 키스를 나누었다.  

이소혜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애쓰던 류해성. 류해성에 대한 마음을 더 이상 누를 수 없었던 이소혜. 두 사람이 드디어 사랑을 시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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