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진태 기자] 테임즈와 박석민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NC 다이노스는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를 가진다.
박석민은 어깨 통증으로 네 경기 연속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테임즈 역시 컨디션이 좋지 않아 두 경기 연속 결장하게 됐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김경문 감독은 "박석민의 몸 상태가 완전치 않다"라며 "테임즈는 컨디션이 좋지 못하다고 말하더라. 테임즈 자리에는 조영훈이 나서며, 3루수에는 모창민이 출장한다"라고 전했다.
최근 10경기 테임즈는 타율 1할5푼8리를 기록하며 극심한 부상에 빠져있다. 지난 10일 삼성 라이온즈전을 시작으로 세 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던 테임즈는 15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작성하며 타격감을 조금 끌어올렸다.
한편 주전 유격수 손시헌은 정상적으로 라인업에 포함됐다. 손시헌은 전날 라인업에서 제외됐었다. 올 시즌 손시헌은 타율 3할3리 홈런 5개 타점 38개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17일 SK전 NC는 이종욱(좌익수)-박민우(2루수)-나성범(우익수)-이호준(지명타자)-조영훈(1루수)-모창민(3루수)-김성욱(중견수)-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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