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됐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8회에서는 의사가 이화신(조정석 분)에게 술, 담배 금지를 당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화신에게 술, 담배 금지령이 내려지자 표나리(공효진)는 그가 술을 마시는 것을 막기 위해 회식 자리에 간 이화신의 술을 모두 빼앗아 마셔 버렸다.
회식 분위기가 무르익자 이화신은 잔뜩 술에 취한 표나리를 바라봤다. 그리고 그때 그에게 그의 18번인 ‘잘못된 만남’을 부르라는 국장의 말과 함께 반주가 흘러나오자 이화신은 표나리를 바라보며 노래를 열창했다.
노래 가사가 이화신의 마음을 대변한 듯, 그의 머릿 속에는 고정원(고경표)와 함께했던 표나리의 모습으로 가득 차버렸다. 그리고 그는 속이 좋지 않은 표나리가 노래방을 나가버리자 노래를 중단한 채 그녀를 따라 나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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