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고경표, 공효진에게 애정 구걸 했다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질투의 화신' 고경표가 공효진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8회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와 함께 술을 마시는 고정원(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정원은 "대표님은 왜 나 좋아하느냐. 내가 좀 딸리는 것 같은데. 이상하다"라고 묻는 표나리의 말에 "누가 더 딸리는지 따져보자"라고 물었다.

고정원은 표나리를 보며 "나는 표나리씨보다 시간이 없다. 난 옷도 마음대로 못 입는다. 다른 회사 브랜드 옷 입고 싶지만 우리 브랜드만 입어야 한다"며 "나는 직장 상사가 없다. 기댈 수가 없다. 내가 책임을 다 져야 한다"라고 자신이 표나리보다 부족한 부분이 더 많다는 것을 강조 했다.

이어 그는 "표나리씨가 나를 아느냐. 지금도 나는 거지다. 애정을 구걸하고 있다"라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 표나리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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