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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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시간' 김상중, 역시 해병대 출신…헬기→바다로 수직낙하

기사입력 2016.09.15 18:14 / 기사수정 2016.09.15 18:1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김상중이 해병대 출신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15일 방송한 SBS '정글의 법칙-48시간'에는 김병만과 김상중의 1대 1 정글 생존기가 전파를 탔다. 

'정글의 법칙-48시간' 측은 김상중과 김병만에게 바다 한가운데서 뛰어내려야 하는 상황임을 설명했다. 섬에 랜딩할만한 공간이 없어 10m 높이인 헬기에서 뛰어내려야 한다는 것. 안전을 위해 깊이가 있는 곳에섬과 입수 지점도 100m 가량 거리를 뒀다. 

김상중은 설명을 듣고 묘한 미소를 띄웠다. 해병대 특수 수색대 출신인 그는 찰나의 망설임도 없이 뛰어내리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김병만 또한 뛰어내리며 두 사람의 본격적인 생존이 시작됐다. 조류로 인해 섬까지 수영하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열심히 바다수영에 나섰고, 이내 금방 도착했다. 

생존지에 도착해서도 문제였다. 위험한 암벽이 이들의 눈 앞에 나타난 것. 그러나 김상중은 여기서도 안정적으로 생존능력을 발산했고 김병만은 "김상중의 나이를 잊었다. 워낙 노력하게 잘하시더라"고 감탄했다. 김상중은 "드라마 촬영을 위해 암벽등반을 배운 적이 있었다"고 밝히며 20여년 만에 자신이 배운 것을 활용해본다고 미소를 띄웠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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