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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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김신영 "태양 '눈코입' 주인공 민효린 부러워"

기사입력 2016.09.15 13:3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신영이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 커플에 부러움을 표했다.
 
1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DJ 김신영은 가수 고영배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김신영은 태양의 '눈, 코, 입'을 언급하던 중 "태양이 민효린을 염두에 두고 만든 노래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부럽다.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를 위해 만든 노래라니 얼마나 좋으냐"며 부러워했다.

이를 들은 고영배는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했다. "결혼하고 얼마 안 돼 1집이 나왔다. 마지막에 작사한 몇 곡은 신혼 생활하면서 썼다. 자려고 누웠는데 작사 천재처럼 영감이 떠올랐다. 옆에 휴대전화로 가사를 적었다. '내꺼라면'이라는 노래가 있다. 잠든 아내가 너무 예뻤다. 아내를 보며 써내려갔다"고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김신영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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