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정찬헌(27)이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모습을 드러냈다.
LG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LG는 정찬헌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정찬헌은 지난 4월 경추 수술을 받았다. 이후 재활에 나섰고, 지난달 27일 삼성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와 1⅓이닝을 무실점을 기록했다.
양상문 감독은 "오늘 상황보고 등판을 시킬 예정"이라며 "수술하고 4번 정도 공을 던졌는데, 구위가 괜찮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1이닝 정도만 막아줘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LG는 정찬헌이 올라오면서 투수 유재유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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