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시구왕' 신수지, 명불허전 백일루전 시구 '최고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수지가 명불허전의 백일루전 시구를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시구왕' 2부에서는 신수지가 시구대회에 참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수지는 본격적인 시구에 앞서 "열심히 해서 운동선수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신수지는 C조 조별리그에 나섰다. 신수지 차례가 되자 그라운드에 웬 오토바이 한 대가 등장해 궁금증을 샀다. 신수지가 오토바이 퍼레이드로 등장을 한 것이었다. 오토바이에서 내린 신수지는 리듬체조 선수출신답게 리본을 들고 마운드까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신수지는 호흡을 가다듬을 새도 없이 바로 한 바퀴를 돌아 공을 던지며 백일루전 시구를 했다. 신수지는 시구 자세뿐만 아니라 제구력도 완벽했다. 심사위원 홍수아는 "제구력도 좋았다. 하체가 든든하게 받쳐줘서 채찍질 하듯이 공을 뿌리셨다. 최고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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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