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은 5.6%(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방송분(4.0%)보다 1.6%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우리동네 양궁단 창단식 에피소드로 꾸며졌다.
이시영은 강호동이 인천시청 소속 복싱선수였을 때의 체중감량에 대해 물어보자 "체중으로 하는 운동이 선수들이 다 힘들다. 유도나 태권도는 시합 당일 한번만 하지만 복싱은 매일매일 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시합에 이겨도 다음날 체중을 재서 운동을 해야 한다. 이긴 거에 좋아하다가 코치님이랑 체중을 맞춰놓는다. 입이 말라 잠도 안 오고 다음날 물밖에 못 먹는다"며 "나중에는 팬티를 벗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고심하게 됐다. 팬티가 20g인데 그게 바나나 한입이다"라고 체중감량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PD수첩'은 3.7%,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은 7.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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