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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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 사내 연기에 '웃음 가득'

기사입력 2016.09.13 22:3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김유정의 사내 연기를 즐겼다.

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8회에서는 연기하는 홍라온(김유정 분)을 보며 웃음을 참는 이영(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라온은 이영이 대신 들겠다고 하자 "전 괜찮다. 이깟 게 무거우면 사내도 아니죠"라며 센 척을 했고, 이영은 그런 홍라온을 보며 웃음을 참았다.

두 사람만의 시간을 갖게 된 이영은 "이 작은 손은 어찌 이리 거칠단 말이냐"라며 홍라온의 손을 만졌다. 이에 홍라온은 "사내 손이 다 그렇죠 뭐"라고 말하자 이영은 "손, 눈, 코, 영락없이 늠름한 사내로구나. 너의 강인함에 반했느니라"라고 놀렸다.

또 이영은 마음을 거두어달라는 홍라온에게 "한번 뱉은 말은 거두는 것이 아니다. 책임을 지는 것이지"라고 말해 홍라온을 감동케 했다. 이어 이영은 홍라온의 머리를 자신의 어깨에 기대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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