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스카이티브이의 드라마예능 채널 스카이드라마가 지난 12일 '미스매치' 첫 회의 문을 열었다.
첫 회부터 4명의 MC들이 단체로 혼란에 빠지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더욱 시청자의 흥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정준하, 이상민, 김새롬, 정진운은 일반인 남성 4인의 외모를 보고 첫 '멘붕'에 빠졌다. 얼굴만 봐서는 모두 싱글남 같았던 것. 이에 남성 출연자들이 가지고 나온 소지품, 지갑, 직업, 행동, 말투 등을 보고 진짜 싱글남을 찾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웠지만 MC 4인중 그 누구도 확신을 하지 못했다.
4인의 MC는 여자 연예인과 일반인 남성간의 데이트를 녹화한 영상만 보고 싱글남을 찾아내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선택을 바꾸는 등 미궁 속에 빠졌다.
첫 데이트녀로 출연해 남성들과 직접 데이트를 진행한 이수민도 MC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다 함께 '멘붕'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싱글남을 찾는 과정에서 MC들이 나누는 소소한 얘기들도 '미스매치'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상민은 과거 음악계를 주름잡던 시절 스캔들을 피하기 위해 커피숍부터 커피잔까지 통째로 사서 몰래 자동차 데이트를 즐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스매치'는 2회는 오는 1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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