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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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임창정 "서태지 멋져보여서 가수 은퇴 선언…후회해"

기사입력 2016.09.13 15:47 / 기사수정 2016.09.13 15:5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임창정이 가수 은퇴 선언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는 신곡 '내가 저지른 사랑'을 가지고 컴백한 임창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창정은 DJ 박경림이 가수 은퇴 선언을 언급하자 "다음 질문을 하라"며 대답을 회피하다 "당연히 후회한다"고 답하며 "당시 서태지가 은퇴 기자회견을 했는데 그게 멋져보여서 따라했던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도 은퇴 기자회견을 하고 싶어서 기자회견 한다고 했는데 기자들이 안 온다 그래서 방송에서 했다"며 농담을 했다. 임창정은 "기자들이 좀 따라오면 내가 도망가고 이랬어야했는데, 그냥 편안하게 집에 갔다"며 "버스를 타고 갔어도 됐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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