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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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한수연, 박보검 견제하려 또 한번 김유정 뺨 때려 '긴장감 UP'

기사입력 2016.09.13 08:3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중전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한수연이 박보검과 신경전을 벌이며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중전(한수연 분)은 위장내시 홍라온(김유정)을 연모하는 세자 이영(박보검)의 마음을 눈치채고 두 사람을 향한 새로운 음모를 꾸미는 악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중전은 내관과 궁녀를 상대로 인형극을 벌인 라온을 벌해, 이를 막으려는 영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3화에 이어 또 한 번 라온의 뺨을 내리친 중전은 섬뜩한 미소를 흘리며 점점 악독해지는 중전으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한수연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유정의 뺨을 때린 소감을 묻는 질문에 "사실 유정이와 첫 촬영이었는데, 때리는 장면이었다. 그래서 굉장히 미안했다"고 밝히며 김유정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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