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듣게 됐다.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7회에서는 세자 이영(박보검 분)이 남색이라는 소문이 궐 내에 퍼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자 이영의 소문을 듣고 발끈한 장내관(이준혁)은 다른 내시들과 주먹질을 하게 됐고, 이 모습을 목격하게 된 이영은 장내관에게 무슨 일로 내시들과 다툰 것인지 얘기 하라고 다그쳤다.
이에 장내관은 "저하께서 남색이라는 소문 때문이었다. 어찌 그런 불경 스러운 말을 입에 담을 수 있다는 거냐"라며 자신이 싸운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장내관의 말에 당황한 이영은 아무렇지 않은 척 "아니. 난 또 뭐라고. 됐다. 뭐 그깟 헛소문에 주먹 다짐까지 한 것이냐"라고 태연한 척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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