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미혼모 자활지원 사업 응원 '애장품 경매 기부'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이준기가 스타 애장품 경매에 참여했다.
 
이준기는 SBS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진행하는 스타 애장품 경매에 자신의 소장품인 선글라스를 기증했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스타 애장품 경매는 사랑의 열매 공식 블로그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기한은 20일 자정까지다. 최고액을 부른 참가자에게 낙찰된다.
 
이번 경매를 통해 모은 수익금은 미혼모의 취업 지원과 보육지원 사업에 쓰인다. 흔쾌히 자신의 소장품을 기증한 이준기를 두고 S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자발적인 참여와 애장품 기부에 감사하다. 수익금을 미혼모 자활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준기는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주인공 왕소 역으로 출연 중이다. 황자로 태어났지만 가족들과 형제들과 따로 떨어져 고독하게 자라온 그가 해수(이지은 분)이라는 여인을 만나면서 변해가는 과정을 실감나게 그리고 있다. 

'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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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