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인표가 라미란에게 반항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6회에서는 배삼도(차인표 분)가 복선녀(라미란)에게 선전포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삼도는 미스 방에게 "미스 방, 인도는 몇시나 됐을까. 인도는 네시지. 인도네시아. 세상에서 제일 야한 채소는? 버섯. 무가 눈물을 흘리면?"이라며 개그를 선보였다.
미스 방은 "무뚝뚝"이라며 정답을 말했고, 배삼도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뻐했다. 이때 복선녀가 나타났고, "장사 안 하고 여기서 뭐 하는 거야. 양복점 일 못하게 했다고 앙심 품은 거야?"라며 화를 냈다.
그러나 배삼도는 "나도 막 살 거다. 앙심 품었다. 삐딱선 탈 거다"라며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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