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이 삼남매에게 인기를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삼남매의 포항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국은 삼남매를 데리고 포항 부모님 댁을 찾았다. 삼남매는 추석 연휴를 앞둔 만큼 한복을 입고 나섰다.
삼남매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집을 살펴보더니 수납장에 가득한 학, 별, 거북이 등 종이접기 선물을 보고 싶어 했다.
수아는 종이접기 선물을 누가 만든 것인지 궁금해 했다. 이동국의 아버지는 "옛날에 아빠 팬들이"라고 말해줬다.
이에 이동국은 "아빠 인기 좀 있었거든. 아빠 이거 이모들이 다 만들어 준 거야. 아빠가 만든 거 아니거든"이라고 아이들에게 인기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