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주말극 왕좌를 굳혔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전국 기준 시청률 2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4회 방송 시청률 27.6%보다 3.7%P 하락한 수치지만, 이날 방송된 주말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동진(이동건 분)이 배삼도(차인표)의 양복점 운영을 반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8시 45분 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5회는 시청률 12.1%를 기록,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13.3%보다 1.2%P 하락했고,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는 6.9%로 직전 방송분 시청률을 유지했다. 오후 10시대 MBC '옥중화'는 20%,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8.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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