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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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홈런으로 완성' 한화, SK전 선발 전원 안타

기사입력 2016.09.10 18:55 / 기사수정 2016.09.10 23:14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선수단이 SK를 만나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한화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4차전 경기를 가졌다. 이날 한화는 정근우(2루수)-이용규(중견수)-송광민(3루수)-김태균(지명타자)-신성현(1루수)-하주석(유격수)-장민석(우익수)-장운호(좌익수)-허도환(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SK에서는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로 등판했지만, 한화의 뜨거운 방망이가 김광현을 일찌감치 끌어내렸다. 2회 신성현과 장운호가 김광현을 상대로 안타를 때려냈고, 3회에는 정근우와 이용규, 하주석과 장민석까지 김광현을 두드렸다. 허도환은 바뀐 투수 김주한을 상태로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송광민이 4회 안타를 치고 나가며 4회 이미 선발 전원 출루를 완성한 한화 타선은 5회 김태균의 투런 홈런으로 선발 전원 안타를 완성해냈다. 시즌 55호, 통산 756호 기록이며 한화의 시즌 8번째 선발 전원 안타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한화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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