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진태 기자] 강민호 1군 콜업, 김민하 말소.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강민호는 지난달 19일 부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우측 무릎 부상을 당했고, 일본에서 재활 치료를 받았다.
지난 6일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강민호는 복귀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였다.
올 시즌 강민호는 101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2푼1리(330타수 106안타), 홈런 17개, 타점 59개, 득점 57개를 기록했다. 강민호의 복귀로 롯데는 시즌 막바지 5강 경쟁의 실낱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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