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20:14
자동차

카셰어링 그린카, 국내 최초 쉐보레 전기차 '볼트' 시승 이벤트 진행

기사입력 2016.09.09 16:01

김현수 기자


- 9월 11일까지 이벤트 신청 접수 

- 9월 13~19일 추석 기간 무료 이용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카셰어링 그린카는 쉐보레의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REV) '볼트(Volt)'를 도입하고, 이를 기념해 국내 최초로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그린카는 이달부터 서울 지역에 볼트 5대를 도입하고 새로운 친환경 차량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그린카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오는 11일까지 그린카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시승 응모를 하면 된다. 당첨자는 13일부터 19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볼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하이패스 요금은 고객 부담) 


그린카는 이번 시승 이벤트가 종료되는 9월 말부터 일반 고객 대상으로 볼트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볼트는 순수 전기차에 육박하는 18.4kWh 대용량 배터리와 두 개의 전기 모터, 주행거리 연장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동하는 최신 볼텍(Voltec)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총 676km에 달하는 최대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그린카 마케팅부문장 황태선 이사는 "고객들이 최근 새로운 개념의 전기차로 주목받고 있는 쉐보레 볼트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10분 단위로 차량 이용이 가능한 카셰어링 서비스가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의 테스트 베드로 거듭나는 상황에서 그린카가 친환경차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국내 전기차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연내 100대까지 전국으로 확대 도입하고,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된 그린존(차고지)을 늘릴 예정이다. 또한 이달 말까지 아이오닉 일렉트릭 체험 확대를 위해 대여 요금을 할인해주고 주행 요금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khs77@xportsnews.com/ 사진=쉐보레 볼트 ⓒ그린카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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