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문제적 래퍼’ 아이언이 돌아왔다.
1년 만에 컴백하는 래퍼 아이언이 9일 0시 첫번째 정규앨범 ‘락바텀 (ROCK BOTTOM)’을 공개하며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아이언의 이번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락바텀(ROCK BOTTOM)’은 펑크 사운드에 기반을 둔 곡으로 강렬한 편곡과 아이언의 반항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서 가식과 위선이 가득한 세상에서 나 본연의 모습을 찾기 위해선 가장 밑바닥으로 내려가봐야 한다는 아이언의 자전적인 생각을 담았다.
또 타이틀곡 이외에 지난 6월 기습 선 공개했던 ‘시스템(System)’을 포함해 우리 시대 청춘들의 모습을 대변한 ‘해이트 더 라이프(Hate The Life) (feat. Supreme Boi)’, 가학, 피가학적으로 뒤틀린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롤(Roll)(feat. Kidoh)’에 아이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하남주공아파트’, 일제강점기 시대 절실했던 마음에 바치는 ‘턴 백(Turn Back)(feat. 강허달림)’ 등을 담았다.
특히 아이언의 생일이자 위안부 문제에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는 첫 집회가 이뤄진 날을 의미하는 곡 ‘920108’, 인털루드(Interlude)’, ‘스킷(Skit)은 CD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공개된 ‘비하인드 씬 티저’영상을 통해 파격을 예고했던 뮤직비디오 역시 이날 음원과 함께 공개 됐다. 클럽,거친 벌판,숲 속 등에서 아이언의 소속 크루 ‘락바텀’ 멤버들과 자유 분방한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는 다소 충격적인 영상을 담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아이언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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