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혼술남녀' 박하선이 N포 세대의 공감을 끌어냈다.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1회에서는 박하나(박하선 분)가 자신의 20대를 스스로 응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하나는 '원래부터 형편이 좋지 않던 우리 집은 내가 대학에 들어갔을 무렵 더 형편없어지고 말았다. 아버지가 빚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어떻게든 학교는 졸업하자는 생각에 학원 일을 시작했는데 학교보다 학원 일을 우선시하게 됐다. 본의 아니게'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특히 박하나는 '그 시절을 버티기 위해 스쳐가는 아르바이트쯤으로 여긴 일이 스쳐가지 못한 채 내 직업으로 자리 잡게 됐다. 이 일을 천직으로 여기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지만'이라며 스스로를 응원했다.
특히 박하나는 집안 형편 때문에 아르바이트에 매달리는 모습으로 'N포 세대'의 공감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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