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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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끝사랑' 지진희, 김희애와 악연 알았다

기사입력 2016.09.05 06:50 / 기사수정 2016.09.05 00:2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지진희가 김희애와 얽힌 악연을 알게 됐다.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9회에서는 고상식(지진희 분)이 강민주(김희애)와 얽힌 과거 인연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민주는 고상식과 키스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대화를 나눴다. 강민주는 "저는 연애 시작했어요. 왠지 말해야 될 것 같아서"라며 돌아섰고, 고상식은 강민주의 팔을 붙잡았다. 이때 강민주는 고상식의 팔찌에 대해 자신이 갖고 있는 제품과 똑같다고 말했다. 

고상식은 사고로 죽은 후배를 떠올렸고, 고상식의 후배가 강민주의 과거 연인이었다는 사실이 암시됐다. 강민주는 "그거 혹시 어디서 났어요"라며 물었고, 고상식은 "제 아내가 준 겁니다"라며 말했다. 고상식은 '설마 그녀가 내가 짐작하고 있는 그녀가 아니길. 이 불길한 예감이 제발 빗나가길'이라며 바랐다. 

또 강민주는 수상한 남자가 뒤따라오자 겁을 먹었다. 강민주는 집 앞에서 마주친 고상식에게 와락 안겼고, "여보, 왜 나와 있었어"라며 부부 행세했다. 고상식은 도망가는 남자의 모습을 본 뒤 강민주의 말에 맞장구를 쳐줬다. 박준우(곽시양)는 두 사람을 바라보며 씁쓸함을 느꼈다.

이후 강민주는 박준우와 제대로 된 연애를 시작했고, 그 사이 고상식은 홀로 질투심을 드러냈다. 게다가 고상식은 강민주가 죽은 후배의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앞으로 고상식이 강민주에 대한 마음을 이대로 포기할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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