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이지영(30)이 시즌 7호 홈런을 역전 투런포로 장식했다.
이지영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14차전에서 포수 겸 8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3으로 지고 있던 4회초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지영은 두산의 선발 투수 유희관의 3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지영의 시즌 7호 홈런.
이 홈런으로 삼성은 4-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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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