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01 17:39 / 기사수정 2016.09.01 17:50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양상문 감독은 엔트리 등록 다섯 명에 대해 "우리가 필요한 선수들을 등록시켰다고 보면 된다"라고 말했다.
투수 이창호를 동록시킨 배경에 대해 양 감독은 "우리 팀 투수진에 사이드암은 신승현밖에 없는 상황이다"라며 "많지 않은 자원 중 이창호가 어떤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 확인해야 된다"고 했다.
또한 대다수의 팀들이 투수진 보강에 힘을 썼지만, LG는 한 명의 투수를 올린 데 그쳤다. 이에 대해 양 감독은 "신승현의 경우 2~3일 정도 후에 엔트리 등록이 가능하다"라며 "투수들의 엔트리 교체를 빈번하게 단행할 수는 없는 노롯이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내야수 윤진호는 안익훈과 같이 내야에서 대수비 요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양 감독은 "윤진호는 이기는 상황에서 나설 수 있는 대수비 자원이다"라고 말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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