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감독 강우석)가 그려낼 대한민국 사계절의 영상미를 스크린X로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시대와 권력에 맞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동여지도를 탄생시킨 지도꾼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강우석 감독의 스무 번째 영화이자 첫 사극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9월 7일부터 CGV 용산, 여의도, 영등포, 왕십리, 판교 등 전국 CGV 41개 상영관에서 스크린X로 동시 개봉된다.
이번에 개봉되는 '고산자, 대동여지도' 스크린X는 전체 러닝타임 중 약 50분 가량이 스크린X 버전으로 제작됐으며, 최남단 마라도부터 최북단 백두산까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광이 3면에 가득 펼쳐지며 풍부한 영상미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김정호의 작업장 등 조선후기의 시대상을 더욱 실감나게 볼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표현된 장면들은 마치 역사 속으로 들어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에게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대동여지도 목판이 3면으로 웅장하게 펼쳐지는 특별 엔딩 영상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개봉을 기다려온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스크린X 버전은 3면의 스크린을 통해 더욱 생생하고 풍성하게 담아낸 대한민국 팔도의 절경과 고산자 김정호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로 영화에 대한 몰입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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