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6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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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라스' 지코의 솔직함, 공개연애부터 광고계약까지

기사입력 2016.09.01 06:26 / 기사수정 2016.09.01 06:41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블락비 지코가 공개연애부터 자신의 광고까지, 솔직하게 모든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핫해핫해'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쌈디와 그레이, 블락비 지코, 배우 이선빈이 출연했다.

이날 가장 뜨거운 감자는 역시 지코와 AOA 설현의 열애설이었다. 이날 녹화를 앞두고 한 매체를 통해 지코와 설현의 열애가 밝혀진 바 있다. 지코는 설현과의 열애 기사가 보도됐던 당시를 돌아보며 "당연히 지인들 통해 소문이 돌아서 사진이 찍혔다는 걸 알았다. 언젠가 나겠구나 생각했는데 갑작스럽게 기사가 나올 지 몰랐다"고 얘기했다.
  
지코는 "사실 그 전부터 (설현과) '그런 관계냐' 묻는 전화가 많이 와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 막상 기사가 나왔을 때 정말 당황스러웠다. 일본에서 자고 있다가 소속사 실장님에게 '지호야 기사가 났거든?' 하는 나지막한 목소리의 전화를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지코의 솔직함은 막힘이 없었다. 그는 설현과의 교제 배경에 대해 "딱히 어떤 점이라고 말씀 드리기가 그렇고,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는데 조심스럽게 연락하면서 지내다 정확한 이유 없이 호감이 생기면서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성격 자체가 밀당하는 성격이 아니라 밀당하지 않았다"면서 "당연히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모든 부분에 있어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쌈디 역시 "공개연애는 여자분들이 더 힘들다"고 거들었다.

한편 지코는 자신이 찍은 광고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토익 광고를 찍은 지코는 "어린시절 공부에 관심이 없어서 강요를 하는건 아니다. 하지만 굳이 공부를 할 거면 제가 모델로 있는 학원에서 하라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코는 "광고 모델 계약을 연장하고 싶다. 자본주의의 노예"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핫해핫해'라는 가사로 화제가 된 한 워터파크 광고에 대해서는 "처음 가사를 듣고 별로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계속 듣다 보니 의외로 중독이 되더라"고 회상했다. 지코는 광고 사진에 대 "광고주들이 원하는 특유의 포즈와 표정이 있다. 눈에 힘을 다 빼고 촬영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에게 웃음을 안겼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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