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샘 해밍턴의 장모가 결국 눈물을 쏟고 말았다.
9월 1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NEW 문제 사위’ 샘 해밍턴이 장모를 폭풍 눈물 흘리게 한 사연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처가로 강제소환을 당한 샘 해밍턴은 평소 사교성이 좋고 늘 밝은 모습과 달리 장모와 지내는 것을 매우 어색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설상가상으로 채식주의자인 장모는 고기를 좋아하는 육식주의자 샘 해밍턴에게 콩고기 스테이크, 묵밥 등 건강 자연식 식단을 만들어 줘 둘의 사이를 더욱 어색하게 만들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샘 해밍턴의 몸무게도 공개된다. 샘 해밍턴의 건강을 걱정하는 장모는 샘에게 “몸무게를 재보자”고 제안한다. 장모의 제안을 듣고 질색하던 샘은 장모의 성화에 하는 수 없이 체중계 위에 오르게 되고, 결과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처가에서 파란만장한 하룻밤을 보낸 샘 해밍턴은 집으로 돌아가기 전 돌연 눈물을 흘리는 장모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는 제작진의 전언. 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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