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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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이준기, 액션신 대역 없이 소화 "현장 스태프도 감탄"

기사입력 2016.08.31 11:0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이준기가 화려한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왕소(이준기 분)은 나례연에서 1황자를 공격한 것이 3황자 왕요(홍종현)이라는 사실과 혀가 잘린 파계승이 암살 기도의 주범이라는 사실을 접하고 그들의 본거지로 찾아갔다. 

왕소는 단박에 수십에 이르는 파계승들을 혈혈단신으로 척살했다. 그는 이들의 배후에 친모 충주원 황후 유씨(박지영 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후환을 없애기 위해 머뭇거림 없이 자신의 손에 피를 묻혔다. 그러나 황후 유씨는 왕소가 무예를 배운 정황을 느끼자 그를 의심하고 멀리할 궁리를 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 장면에서 선보인 이준기의 액션은 유려하고 화려했다. 대역 없이 검을 들고 호쾌한 움직임으로 카메라 앞에 선 이준기를 두고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이 계속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소속사는 "이 장면은 잔인하다고 소문난 왕소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유가 덧입혀지기 때문에 배우 스스로 굉장히 신중하게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김규태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이준기, 이지은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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