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오늘(31일) '라디오스타' 출연…'설현♥' 언급할까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지코가 설현과의 열애설을 언급할까?

3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그룹 블락비의 래퍼 지코가 출연한다. 함께 나오는 게스트는 래퍼 사이먼도미닉, 그레이, 배우 이선빈이다. 그중에서도 지코가 유독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유는 바로 AOA 설현과의 열애설 때문이다.

지코와 설현의 열애가 공개된 것은 지난 10일이다. 파파라치 사진이 보도되자 지코와 설현의 소속사는 "두 사람은 어려운 시기 만나 현재 알아가고 있는 친한 선후배"(세븐시즌스),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호감을 갖게 됐고 서로 편안하게 지내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FNC엔터테인먼트)라고 우회적으로 연인 사이를 인정했다.

열애설 소식과 함께 주목받은 건 지코의 '라디오스타' 출연 소식이다. 더 놀라운 건 '라디오스타'는 지코의 열애가 보도되기 전 이미 지코를 섭외한 상태였다는 것이다. 황교진 PD는 엑스포츠뉴스에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지코, 이선빈 모두 최근 검색어에 오르는 등 '핫'한 인물이라 함께 섭외하게 됐는데 운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라디오스타'의 '굿럭'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지난 1월 그룹 EXID 하니와 JYJ 김준수의 열애설이 보도됐을 때도 하니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열애설에 직접 입을 열었다. 또 최근 가장 이슈가 됐던 김국진, 강수지의 로맨스도 '라디오스타'에서 더 자세히 들을 수 있게 됐다.

지코는 최근 한 공연에서 '내 집 내 일상 다 털렸다'는 랩으로 열애설을 다시 언급해 다시 화제가 된 바 있다. 평소 솔직하고 '쿨'한 성격의 지코가 '라디오스타'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얼마만큼 털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3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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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