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성격차이로 결혼 3년만에 끝내 파경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호란의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30일 한 매체에 따르면 호란은 남편과 협의 끝에 지난 7월 이혼 서류를 제출하며 남편과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 등으로 인한 불화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호란은 지난 2013년 3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9개월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11년 전인 대학시절 연인이었다가 한 번 헤어진 후 다시 만났다는 러브스토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호란은 결혼 후 방송을 통해 남편과의 신혼생활을 전하며 애정을 과시했지만, 결혼 3년 만에 끝내 결혼생활 종지부를 찍게 됐다.

현재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을 통해 DJ로 활약 중인 호란은 이날 역시 평소와 같이 차분함 속에 진행을 마쳤다.

한편 호란은 오는 9월 20일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정규 7집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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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