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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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이대호 각각 1볼넷…오승환 휴식(종합)

기사입력 2016.08.29 09:32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와 이대호(34,시애틀)이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현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맞대결에서 9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던 김현수는 이날 안타없이 볼넷 하나만 골라냈다.

3회초 1사에 첫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현수는 상대 선발 투수 C.C. 사바시아를 상대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번째 타석이었던 5회에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세번째 타석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한 김현수는 8회 바꾼 투수 블레이크 파커를 상대로 땅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3할1푼7리가 됐다.

볼티모어는 스티브 피어스와 마크 트럼보의 홈런에 힘입어 5-0으로 승리해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대호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맞대결에서 8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28일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이대호는 3회 선두타자로 나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 볼넷을 골라내 복귀 후 첫 출루에 성공했지만, 7회 1,3루 상황에서 애덤 린드와 대타 교체됐다. 이대호는 이날 경기를 1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마쳤고, 시즌 타율은 2할4푼2리가 됐다.

시애틀은 1-4로 패배를 당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은 팀이 4-7로 패배하면서 휴식을 가졌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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