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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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 김소은·이완, 같은 망설임 다른 이유

기사입력 2016.08.28 13:38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우리 갑순이' 김소은과 이완의 주저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됐다.
 
SBS 새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측은 28일 내심(고두심 분)과 중년(장용) 앞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갑순(김소은)과 세계(이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갑순은 내심과 중년이 다투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며 눈물 흘리고 있다. 갑순은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딸의 모습을 묘사하며 공감을 전했다.
 
반면 세계는 내심과 중년의 집 앞까지 찾아왔지만 창문만 올려다 볼 뿐 좀처럼 들어가지 않고 망설이고 있다. 데릴사위 세계의 공허하고 착잡한 마음이 잘 드러났다는 평.
 
'우리 갑순이' 제작진은 "갑순과 세계가 자식으로서 부모를 바라보고 생각하는 모습에 많이 동감을 할 것이다. 우리 드라마는 변함없는 가족의 사랑으로 웃음과 감동을 줄 것"이라 밝혔다.
 
주말 오후 8시 45분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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