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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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인표♥라미란 부부로 첫 등장 "오늘밤 각오해"

기사입력 2016.08.27 20:1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인표와 라미란이 부부로 등장했다.

27일 첫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1회에서는 복선녀(라미란 분)와 배삼도(차인표)가 부부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삼도는 처남을 대신해 닭을 납품하기 위해 트럭을 운전했다. 이때 복선녀가 배삼도에게 전화를 걸었고, 배삼도는 "너는 무슨 여자가 말하는 게 상스럽고 교양이 없냐"라며 화를 냈다.

복선녀는 "촌놈. 누가 촌놈 아니랄까봐. 좋으면 좋다고 솔직하게 말을 못하고 수줍어서 툴툴거리지. 그 매력에 나는 또 넘어간 거고. 내가 특급 보양식 준비해놓고 있을 테니까. 민물산 장어. 자연산으로 하나 맞춰놨어. 의사 선생님이 정해준 배란일이잖아"라며 다그쳤다.

배삼도는 "나이가 몇인데 배란일 타령이세요"라며 비아냥거렸고, 복선녀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 몰라? 각오해. 오늘. 한방에 오케이"라며 엄포를 놨다.

이후 복선녀는 "넌 오늘밤 죽었어"라며 각오를 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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