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SBS '미운우리새끼’가 한층 더 강력해진 엄마들의 디스전으로 무장해 다시 돌아온다.
26일 첫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연예인 아들을 둔 엄마가 다 큰 자식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며 쓰는 육아일기 콘셉트의 예능으로, 지난 7월 파일럿 방송 후 약 한 달 여 만에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이번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개그계의 신사 박수홍이 새롭게 합류, 더욱 리얼한 '아재 4인방'의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폭염주의보 속 킥보드를 타고 노는 김건모, 먼지 하나도 용서치 않는 허지웅의 청소 기술, 클럽 마니아 박수홍의 반전 등 더욱 철 없어진 아들들의 일상이 가감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 지인의 돌잔치에 방문한 김제동은 "난 아직 자식을 갖고 싶지 않아"라고 말하면서도 아이들만 보면 잇몸 미소를 내보여 뭉클함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6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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