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가수 박재범이 비보잉 콘텐츠를 선보인다.
27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박재범은 비보잉 콘텐츠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고등학교 때부터 미국에서 AOM이라는 비보잉 크루 활동을 한 박재범은 12년 전 앳된 모습을 하고 있는 AOM 크루 속 자신의 사진을 보여주며 비보잉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비보잉이 얼마나 멋있고 아름다운 예술인지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재범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비보잉에 대한 선입견을 타파하고 어려운 춤이 아닌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평소 춤과는 전혀 거리가 먼 친한 후배 가수 로꼬를 초대해 비보잉 전수에 나섰다.
박재범은 비보잉을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로꼬에게 비보잉 춤을 가르쳐 방송이 끝나기 전까지 비보잉 작품을 하나 만들어 내겠다고 선언했다.
본격적인 비보잉 강습에 나선 박재범은 연예계의 원조 춤꾼으로 유명한 만큼 녹슬지 않은 비보잉 동작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박재범의 가르침을 받던 로꼬는 비보잉의 다양한 동작들을 배우던 도중 늘 배우기 강습 대상으로 등장하던 모르모트PD에 이어 시청자들에게 모르모꼬라는 별명을 얻어 폭소를 자아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오는 27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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