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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왕 루이' 윤상현, 하키선수부터 워커홀릭까지 '인생캐릭터 예고'

기사입력 2016.08.26 11:41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윤상현이 워커홀릭 철벽남으로 변신했다. 

26일 MBC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제작진은 차중원 역을 맡은 윤상현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속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서인국 분)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남지현)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를 그렸다. 

윤상현이 맡은 차중원은 골드라인 닷컴 본부장으로 수많은 국민 상품을 기획한 히트제조기에 입만 열면 차갑게 비수를 꽂는 냉혈 멘트까지 탑재한 한마디로 카리스마 끝판왕이다. 

공개된 스틸 컷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본부장 중원과 그의 아이스하키 선수 시절 모습이 담겼다. 중원이 촌닭 복실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면서 키다리 아저씨 호구왕으로 변해가는 코믹한 상황 속 윤상현 특유의 까칠하지만 따뜻한 연기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현은 "자신의 일에 자부심 강하고 패션에도 관심이 많은 캐릭터로 오랜만에 MBC 드라마로 인사드린다. 명랑하고 유쾌한 드라마 '쇼핑왕 루이'를 즐겁게 열심히 촬영 중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쇼핑왕 루이'는 'W'의 후속으로, 오는 9월 2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BC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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