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가수 딘딘이 '엄카' 사연에 대해 해명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는 '히트다 히트' 특집으로 꾸며져 '예능 흥행보증수표'로 통하는 센 언니들 백지영, 이지혜와 '힙합대세' 딘딘, 크러쉬, 로꼬가 출연했다.
이날 딘딘은 '엄카(엄마카드)'를 직장인 월급 수준으로 썼다는 데 대한 해명을 했다. 딘딘은 "전역하고 한 달 밖에 안 돼 돈이 없었다. 파스타 집에서 알바하다 '쇼미더머니'에 합격해서 앞치마 풀고 나와 손을 벌렸다"면서 "이제는 열심히 해 '내 체카(체크카드)' 쓴다. 부모님 괌 여행도 보내드렸다"고 밝혔다.
딘딘에게 '엄카'를 끊은 지 얼마나 됐냐고 묻자 "얼마 안됐다. 올해 들어와서 수입이 좋아졌다. 음원은 안되고 결혼식 사회를 본다. 축가 요청이 들어오면 할 수 있는 노래가 없어서 사회를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S 방송화면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