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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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고래' 이기찬 "록넘버, 키 너무 높아…목이 갔다" 너스레

기사입력 2016.08.25 16:37 / 기사수정 2016.08.25 16:3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이기찬이 뮤지컬 '고래고래'에서 록 밴드 보컬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이기찬은 25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유니플렉스 1관에서 진행된 뮤지컬 '고래고래' 프레스콜에서 "(키가) 너무 높아서 벌써 목이 갔다"고 밝혔다.

이기찬은 "원래 록음악을 하는 게 아니라 키가 너무 높았다. 형들이 워낙 높아서 감독님과 키를 조절했다. 뮤지컬이 갖고 있는 메시지를 누가 되지 않게 전달하도록 열심히 음악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로 프로젝트 13탄인 '고래고래'는 고등학교 시절 밴드 동아리였던 영민, 호빈, 민우, 병태 네 명의 친구들이 성인이 돼 각자의 삶을 살다가 오랜 꿈이었던 ‘자라섬 밴드 페스티벌’에 지원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극이다. 네 명의 우정과 사랑을 여행과 음악으로 풀어낸다.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기획 단계부터 영화개봉과 뮤지컬 오픈을 동시에 한 바 있다.

몽니 보컬이자 '고래고래' 넘버를 작사작곡한 김신의를 비롯해 가수 이기찬, 뮤지컬 배우 허규, 정상윤, 이주광, 김재범, 최수형, 박준우, 김보광 등이 출연한다.

11월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열린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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